- 전국 1200개 약국에서 만나는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약국 전문 화장품 브랜드 팜스메틱을 이끄는 김미선 대표는 전국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약사의 전문 지식에 기반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대표는 숙명여대 향장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조선대 식품의학과 박사 과정을 밟는등 화장품 관련 전문가로서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와함께 해외 박람회에서 K-뷰티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조성물 특허를 2건 출원하는 등 탄탄한 연구 성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해 연구와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며 국내 유일의 약국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팜스메틱을 성장시켰다.
팜스메틱은 약사의 직능과 약국의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설립되었다. 1200여 개의 전국 체인 약국과 협력해 각 약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팜스메틱의 차별화 요소다.
김 대표는 “약국과 약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리버스 쇼루밍(reverse-showrooming) 전략을 통해 약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팜스메틱의 주요 제품에는 건조한 피부질환에 도움을 주는 전신 보습 바디로션, 갈라진 발뒤꿈치를 위한 콜라겐 풋크림, 모발 탈락을 줄여주는 탈모 기능성 샴푸와 두피케어 샴푸가 있다. 또한, 입술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EWG 100% 성분의 멀티밤, 붙이는 파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주는 통증 크림(빨강크림과 파랑크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베트남과 일본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늘어나는 골프 인구를 타겟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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